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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퍼리 슈터, '와일드 어썰트' 체험기
퍼리 감성 입은 FPS 전투, TPS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는가?
2024년 8월 비공개 테스트를 거친 뒤 지난 2025년 4월 11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가 시작된 신작 슈팅 게임 ‘와일드 어썰트’는 다소 생소한 장르인 ‘퍼리 슈터’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와일드 어썰트 메인 일러스트 컴뱃 캣 스튜디오가 개발 한 이 게임은 수인(동물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전장에 등장하여 화려한 스킬과 총기를 사용하는 '3인칭 PvP 슈팅 게임'(TPS)입니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과 시각적 매력이 결합된 ‘퍼리 배그’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지만, 배틀그라운드뿐만 아니라 오버워치, 배틀필드, Apex Legend 등 인기 슈터 게임의 요소들이 융합된 독특한 시스템을 반영합니다. 지금부터 퍼리 팬과 FPS 팬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와일드 어썰트’의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수인 캐릭터로 플레이! 와일드 어썰트의 비주얼과 콘셉트
수상수상, 퍼리퍼리한 느낌을 많이 받는 게임! 취향이 많이 갈릴 것 같다. 1)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
와일드 어썰트는 여우, 토끼, 늑대, 호랑이, 황소, 심지어 스컹크 등 다양한 수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는 외형뿐 아니라 스킬과 역할에서도 개성이 뚜렷합니다. 예를 들어 호랑이 수인 ‘노먼’은 적에게 빠르게 돌진하여 근접 공격을 펼칠 수 있고, 토끼 수인 ‘홍잉’은 위험에 빠진 아군을 치유하는 힐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형적인 슈터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수인 콘셉트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어, 기존 캐릭터 게임에 식상함을 느낀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리얼한 애니메이션과 움직임
각 캐릭터의 귀, 꼬리, 자세 등은 매우 섬세하게 구현되어 있으며, 이동 시 네 발로 달리는 등 진짜 동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디테일은 사람이 단순한 코스튬을 입은 수준의 수인이 아니라, 진짜 ‘퍼리 캐릭터’로써 몰입감을 더합니다.
2.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배틀필드? 와일드 어썰트가 연상시키는 게임들
점령전을 바탕으로한 팀 데스매치는 단순히 배틀그라운드만을 닮았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1) 배틀그라운드를 닮은 전장 구성
와일드 어썰트의 전투 시스템은 배틀그라운드를 연상케 하는 구조입니다. 제3인칭 시점의 사격, 엄폐물 활용, 거점 점령 방식 등은 배틀그라운드나 배틀필드의 시스템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인상을 줍니다.
2) 배틀필드, 오버워치의 요소도 녹아들다
그러나 제한 시간 내에 거점 점령 후 상대 팀의 점수를 0으로 만들면 승리하는 팀 데스 매치 방식은, 단순한 킬 경쟁을 넘어서 전략적 움직임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배틀필드의 요소와 비슷합니다.
캐릭터 별로 플레이 점수를 올릴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특성 해금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주어진 특성 포인트로 캐릭터의 스킬을 능력, 전투, 클래스 별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는 캐릭터가 사망할 때 교체가 가능하며,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이 구조는 오버워치의 히어로 슈터 시스템과 유사한 형태로, 같은 전장에서 전혀 다른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캐릭터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고, 그에 따른 시너지와 조합에 따라 전장의 흐름이 급변하기 때문에, 단순한 조준 능력 외에도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3. 와일드 어썰트의 핵심 시스템
배틀필드 + 배틀그라운드 + 오버워치의 느낌을 한 게임에서 받을 수 있던 점은 반가웠다. 1) 점령전 기반의 전투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두 팀이 특정 지역을 점령하고 수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점령 지역이 많을수록 상대의 점수를 더 빠르게 깎을 수 있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선 협업과 방어전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적을 처치하는 것 외에도, 팀원 간의 역할 분담과 거점 운영이 승패를 좌우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2) 한정된 테스트지만 기대감은 충분
현재 와일드 어썰트는 스팀에서 테스트 중이며, ‘접근 권한 요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퍼리 캐릭터의 완성도와 전투 시스템, 다양한 게임 요소의 조합은 유저들에게 충분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결론
이토록 수상수상한 FPS 게임은 본 적이 없었다!!
퍼리퍼리야...너무나도 수상하다!!!! 와일드 어썰트는 기존 슈터 장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 수인 캐릭터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정통 TPS 슈팅의 재미를 절묘하게 결합한 게임입니다. 단순한 캐릭터성에 의존하지 않고,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팀플레이 요소를 통해 진지한 경쟁 환경을 제공합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시점과 전장 시스템, 오버워치의 캐릭터 교체와 능력 기반 플레이, 배틀필드식 거점 점령 등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와일드 어썰트는 단지 ‘퍼리 팬 게임’을 넘어 하나의 경쟁력 있는 슈팅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습니다.
특히 수인 캐릭터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은 일반적인 TPS 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수인 세계관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직 한국어가 공식 지원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글로벌 유저의 관심을 고려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는 스팀 테스트 버전이 진행 중이지만, 완성도 높은 기획과 유저 피드백을 통해 더욱 정제된 형태로 출시될 와일드 어썰트의 정식 론칭이 기대됩니다. 퍼리 팬이든 슈터 게임 유저든, 새롭고 수상수상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이 게임을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게임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여러분이 관심을 가질 만한 뉴스를 가지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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